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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은퇴' 손연재 "아쉬움·후회 남기지 않고 떠난다"(일문일답)

시간2017-03-04 16:19:1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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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태릉 김진성 기자] "아쉬움과 후회를 남기지 않고 떠난다."

손연재(연세대)가 4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필승주체육관에서 은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손연재는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 4위가 고별무대였고, 지난해 가을 리듬체조 갈라쇼가 마지막 공식 무대였다.

손연재는 2010년 시니어 데뷔 이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5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6년 리우올림픽 4위, 그 사이 리듬체조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유니버시아드서 수 많은 업적을 남겼다.

손연재는 리우올림픽 이후 현역 연장 혹은 은퇴를 놓고 고민해왔다. 리듬체조 선수로서 만 23세의 나이가 적지 않은 건 분명했다. 결국 은퇴를 결심하면서 제 2의 삶을 개척하기로 결심했다. 손연재는 당분간 학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은퇴 기자간담회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됐다. 체조계 관계자들 소개에 이어 손연재의 악력이 소개됐다. 후배들의 송사(김채운)에 이어 손연재의 은퇴소감과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체조협회의 공로패 및 꽃다발 증정식.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다음은 손연재와의 일문일답.

Q 은퇴소감은

-17년, 리듬체조 선수로 살아온 시간이다. 리듬체조는 지금까지 제 삶의 전부였다. 이제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닌 24살의 손연재로 돌아가려고 한다.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리우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결정한 뒤 나 자신에게 떳떳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성적보다는 아쉬움과 후회가 가장 두려운 단어였다. 정말 감사하게도 아쉬움과 후회를 남기지 않고 떠나게 됐다. 리듬체조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노력은 어떠한 형태로든 돌아온다고 배웠다. 그 누구보다 내 자신을 믿는 방법을 배웠다. 은은하지만 단단한 사람, 화려하지 않아도 꽉 찬 사람이 되고 싶다. 이제는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다 해보면서 새로운 날을 준비하려고 한다. 지난 리우 올림픽은 스스로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었다. 리듬체조 선수로서 받았던 사랑과 관심을 잊지 못할 것이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드린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지금까지 받았던 사랑만큼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

Q 선수 생활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시니어 첫 대회였다. 메달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내가 시니어 선수로서 새로운 시작을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 리우 올림픽이 의미 있었다.

Q 은퇴 후 계획은

- 올림픽 시즌 동안 운동에 집중하려고 1년 휴학했다. 지금은 다시 복학했다. 학교 생활이 남아있다. 학생으로서 학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리듬체조 발전에 많이 기여하고 싶다. 좋은 선수들이 나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국제무대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Q 자부심을 느꼈던 대회는

- 마지막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치르면서 한번쯤은 애국가를 듣고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아시아선수권서 큰 경기장에서 5번 애국가를 들었다. 자랑스럽고 행복했다.

Q 은퇴의 결정적 계기는

- 리듬체조라는 종목의 은퇴 시기가 23~24세다. 다른 종목에 비해 빠른 편이다. 많은 분이 아쉬워하는 것 같아 감사 드린다. 5살 때부터 운동을 했다. 리듬체조를 빼면 상상할 수가 없는 내 인생이다. 어느 정도 은퇴할 시점에 대해 계속 생각해왔다.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었다. 사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은퇴를 결심했는데 두 번째 올림픽서 잘 해보고 은퇴하려고 마음을 바꿨다. 후회 없이 모든 걸 쏟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Q 좋지 않은 주변의 시선도 있었는데

- 그런 것들 때문에 실력으로 노력해서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좋지 않은 시선도 받았지만, 선수 생활을 하면서 관심과 사랑을 더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Q 지도자 연수 계획은

- 나도 정확히 잘 모르겠다. 또래 친구들도 진로를 어떻게 해야 할지 한창 고민을 할 때다. 나도 같은 상황이다. 5살 때부터 리듬체조를 하면서 운동 외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적었다. 내가 뭘 잘 할 수 있는지 찾아보겠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해보겠다.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많이 도와주고 싶다. 러시아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과 6년 정도 훈련을 같이 했는데 그 시스템을 한국선수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생각은 있다.

Q 리듬체조계에 바라는 점은

- 우리 리듬체조 선수들이 출전할 대회가 적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선수들이 더 많은 국제대회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손연재. 사진 = 태릉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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