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선주가 JLPGA 투어 개막전서 우승했다.
안선주는 5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쿠 골프클럽(파72, 6617야드)에서 열린 2017 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의 안선주는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10월 스탠리 레이디스 이후 5개월만에 우승컵을 다시 들었다. 안선주는 JLPGA 시즌 첫 승과 함께 개인통산 23승을 달성했다. 전미정(24승)의 한국인 JLPGA 통산 최다승에 1승 뒤졌다.
가와기시 후미카(일본)가 7언더파 283타로 2위, 이보미(노부타그룹)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안선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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