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주 "90년대 아이돌 그룹 활동 이후 뉴질랜드行…'마셰프'도 출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김선주가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밝혔다.

김선주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정규 2집 '여로'(旅路)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98년도에 3인조 댄스그룹 로미오로 데뷔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후 우연한 기회에 뉴질랜드로 떠나게 됐다. 그곳에서 학교를 다니고 하다 보니까 입국할 타이밍을 놓쳤다고 할까, 쭉 살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주는 "뉴질랜드에서 생업으로 10년 가까이 요리사로 지냈다. 퓨전 일식을 전문으로 했다"라며 "그러던 중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싶어 '마스터 셰프 코리아4'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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