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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최민용이 이색 면허증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민용이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최민용에게 "방송에서 못 본 동안, 면허증을 많이 땄다던데?"라고 질문하자 최민용은 "1종 대형 버스 면허가 있다. 그리고 여름이 되면 친구들이 웨이크보드를 타자고 해서, 친구들을 끌어주기 위해 배 면허를 따기도 했다"며 "배 면허가 가장 따기 힘들었던 면허였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최민용은 "수렵 면허도 있는데, 필기가 정말 어려웠다. 사냥할 목적으로 면허를 딴 건 아니고, 평소에 여러 가지 물품을 수집하는 게 취미였다."고 수렵 면허를 따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당시 법적으로 소지 가능한 게 공기총이더라. 그런데 그 새 법이 바뀌어 내 공기총은 지금 경찰서에 영치되어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대100'은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또 다른 1인으로 개그우먼 이성미가 출연한다.
[사진 = KBS 2TV '1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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