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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4일간의 위대한 추격실화 ‘패트리어트 데이’가 전국 1만 시사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패트리어트 데이’는 보스턴 마라톤 테러 발생 후 다음 폭탄이 터지기 전, 우리가 알지 못했던 100시간의 진실을 다룬 위대한 추격 실화.
이번에 개최되는 ‘기억할게! 1만 마라톤 시사회’는 저마다의 위치에서 용기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를 미리 본 관객들에게 뜨거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영화의 배경인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은 경찰과 FBI 등 정부의 신속한 대처로, 단 4일 만에 범인을 검거한 모범적인 테러 대처 사건으로 평가받았다.
‘패트리어트 데이’는 테러 당시, 보스턴 시가 보여준 체계적이고 발 빠른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억할게! 1만 마라톤 시사회’는 누구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중요시하는 경찰관과 소방관, 국회의원 등도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2016년 전미 비평가협회 선정 올해의 영화에 이름을 올린 ‘패트리어트 데이’는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가장 훌륭한 점은 소중한 가치를 장식이나 기술로 꾸미지 않고 그 자체만으로 드러낸다는 것(Wall Street Journal)”, “영화는 그날의 비극을 겪은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Los Angeles Times)”,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존경심이 가득 묻어있다(The Guardian)”와 같은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패트리어트 데이’는 ‘론 서바이버’ ‘딥워터 호라이즌’ 등 실화를 다룬 두 편의 영화로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받은 피터 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마크 월버그, 존 굿맨, 케빈 베이컨, J.K. 시몬스, 미셸 모나한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4월 6일 개봉.
[사진 제공 = 이수C&E]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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