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등 연기신(神)들이 스크린에 귀환한다.
가장 먼저 한석규가 오는 23일 영화 '프리즌'으로 관객과 만난다.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악독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예비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교도소의 절대 제왕 익호 역할을 연기한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최민식은 다음달 '특별시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치열한 선거전의 세계를 다룬 '특별시민'에서 헌정 사상 최초 3선 서울시장을 노리는 현 서울시장 변종구로 분했다.
그는 극 중 시장 유세, 콘서트 공연 등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시시각각 변하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할 전망.
뒤이어 송강호가 올 여름 '택시운전사'를 선보인다. 1980년 5월,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우연히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으로 컴백한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세계로 알린 실존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우연히 돕게 된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사진 = '프리즌' '특별시민' '택시운전사' 스틸 ]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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