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L 사상 최초로 '5X5'라는 진기록을 수립한 창원 LG 외국선수 제임스 메이스에게 기념상이 수여된다.
KBL은 10일 "지난 5일 서울 삼성과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프로농구 최초로 5x5(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블록, 스틸 등 5개 경기 기록 부문에서 5개 이상 달성)을 기록한 메이스에게 기념상을 시상한다"라고 밝혔다.
메이스는 5일 삼성전에서 17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5블록을 작성한 바 있다. 5X5는 KBL 출범 이해 처음 달성된 기록이며, NBA에서도 1984-1985시즌 이후 16차례만 나올 정도로 보기 드문 기록이다.
KBL은 오는 11일 LG와 서울 SK의 경기가 열리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메이스에게 기념상과 상금 100만원을 시상하며, 향후에도 5x5를 달성한 선수에게 기념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제임스 메이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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