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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에일리가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케이블TV방송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 방송된 케이블TV 프로그램 중 인기 스타와, 제작자 등을 대상으로 수상이 진행된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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