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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박병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5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병호는 9일 미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과의 공식 연습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10일 콜롬비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과의 공식 연습경기에는 결장했다. 시범경기 선발출전은 7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나흘만이다.
미네소타는 바이론 벅스턴(중견수)-드류 스텁스(지명타자)-로비 그로스먼(좌익수)-박병호(1루수)-맥스 케플러(우익수)-호세 플랑코(유격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3루수)-존 라얀 머피(포수)-토미 필드(2루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타일러 더피.
박병호가 상대할 마이애미 선발투수는 대만인 첸웨인이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15타수 6안타 타율 0.400 2홈런 4타점 2득점.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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