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현수가 변함없이 선발 출장한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9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다.
시범경기의 경우 2경기 출장-1경기 휴식 혹은 1경기 출장-1경기 휴식 같은 패턴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지만 김현수는 연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은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3번 타자 좌익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남겼다.
이날 김현수는 상대 선발투수로 우완 클레이 홈스와 만난다. 1993년생 영건으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다.
한편, 볼티모어는 크리스 디커슨(우익수)-조이 리카드(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마크 트럼보(1루수)-크리스 존슨(3루수)-로건 샤퍼(중견수)-로버트 안디노(2루수)-케일럽 조셉(포수)-폴 야니쉬(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는 마이크 라이트가 마운드에 오른다.
[김현수.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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