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1회를 무사히 마쳤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2016년 7월 8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약 8개월만에 실전 등판을 가졌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에릭 영 주니어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2구 커브를 던져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벤 르비에르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서 6구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대니 에스피노사에게 볼카운트 1B2S서 3구 몸쪽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가볍게 1회를 마쳤다.
류현진의 1회 투구수는 단 12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