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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재균(샌프란시스코)이 시범경기 세 번째 홈런을 쳤다.
황재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중간성적은 21타수 7안타(3홈런) 3홈런 7타점 3득점.
황재균은 1-1 동점이던 2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스캇 펠드먼을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5구를 공략, 좌월 솔로포를 쳤다. 8일 LA 다저스전 이후 나흘만의 홈런. 시범경기 3호 홈런. 7타점, 3득점째.
황재균은 3-6으로 뒤진 4회말 무사 2루 찬스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펠드먼을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루 주자 아론 힐을 3루에 보냈다. 5-6으로 뒤진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타일러 매힐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황재균은 7회초 수비부터 미겔 고메즈와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말 현재 신시내티에 5-6으로 뒤졌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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