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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승수가 데뷔 후 현재까지 줄곧 쌍꺼풀 수술을 고민 중이라고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MC 김제동,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정재찬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 랄라스윗의 김현아와 박별, 배우 류승수가 출연해 ‘바꾸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승수는 “공감하는 말이 하나 있다”면서 ‘엄마가 말해요. 쌍수하면 인생이 바뀐다고’라는 사연을 골랐다.
이후 류승수는 “개인적으로 배우를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고민을 하고 있다. 이십 몇 년 째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눈이 좀 더 커지면 배우로서 더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영화를 찍으며 죽어 있는 장면을 부감으로 찍는데 최대한 눈을 뜬 상태로 죽어있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눈을 좀 더 크게 뜰 수 없겠냐고 했다. 그 때 전 사실 최대한 뜬 거였다”면서 “배우는 모든 감정을 눈으로 연기를 많이 하는데, 많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뿜어 나갈 수 있는 구멍이 너무 작다 보니, 이십 몇 년 동안 고민을 아직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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