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무한도전' 복귀 질문에 "아직은…" 신중한 태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 복귀와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개그맨 박명수, 방송인 노홍철, 전현무가 MC를 맡고 있는 JTBC '잡스' 팀은 12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3회 녹화현장을 공개했다.

지난주 페이스북 라이브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 의향을 묻는 네티즌의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박명수는 "'무한도전' 복귀 할 거냐?"란 질문을 다시 한 번 던졌다.

물음에 노홍철은 당황한 듯 "아직은…"이라며 멋쩍은 듯 미소만 지었다. 전현무가 "'아직은'이라면 하긴 할 거라는 말이냐?"고 재차 묻자, 노홍철은 다시 한 번 "아직은…"이란 답을 내놨다.

한편, 노홍철의 하차 이후 식스맨으로 합류해 '무한도전'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광희는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대한다. 이에 따라 '개국공신'인 노홍철의 복귀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홍철과 박명수. 사진 = JTBC 페이스북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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