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샘해밍턴 아들 윌리엄의 첫 인터뷰가 진행됐다.
13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대세 붕어빵 父子 샘 해밍턴과 윌리엄을 만나본다.
또랑또랑한 큰 눈과 통통한 볼살이 트레이드마크인 윌리엄은 36만에 가까운 팔로워를 거느리는 SNS 스타. 인형 같은 외모와 풍부한 표정으로 대한민국의 수많은 ‘윌리엄 이모’를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샘 해밍턴-윌리엄 부자는 화보 촬영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윌리엄은 낯선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연신 방긋방긋 웃으며 스태프들을 무장해제 시켰다는 후문이다.
윌리엄은 촬영 내내 8개월 인생의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또 아빠 없이 혼자서 하는 촬영도 씩씩하게 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드디어 펼쳐진 ‘대세 베이비’ 윌리엄의 공식 인터뷰에서 오랜 촬영에 지친 윌리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조은정 큐레이터는 무언가를 준비했다고 한다. 그 비장의 무기는 다름 아닌 인형이었다. 윌리엄은 천사 미소로 감사 인사를 대신하며 생애 첫 인터뷰에 임했다.
아빠인 샘 해밍턴보다 SNS 팔로워 수가 3배나 많은 윌리엄. 샘은 가끔 이런 아들의 인기를 이용(?)한다며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또 생후 8개월 윌리엄의 흑역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