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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초인가족 2017' 김지민이 등골 브레이커가 됐다.
13일 방송된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이하 '초인가족') 7회에서는 엄마, 아빠의 경계대상 1호로 등극한 나익희(김지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천일(박혁권)은 '딸바보'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익희는 아빠 나천일에게 온갖 선물을 요구했고, 나천일은 딸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나천일은 나익희에게 수백만원짜리 자전거를 사줄뻔했다. 결국 아내 맹라연(박선영)에게 욕을 먹기도 했다.
나천일, 맹라연은 나익희 앞에서 자신들의 물건을 산 것을 들키고 말았다. 나익희는 자신의 가방은 사주지 않았다면 삐쳐 종이가방을 들고 등교했다.
딸에게 미안해진 나천일과 맹라연은 결국 딸의 가방을 샀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가방을 사는 바람에 두개의 똑같은 가방을 사게 됐고 나익희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나천일과 맹라연은 서로의 것을 환불하라며 말다툼을 했다. 나익희는 일명 '등골 브레이커'가 됐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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