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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오리온 리빌딩, 추일승 감독 과감한 선택 속뜻

시간2017-03-14 05:5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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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은 올 시즌이 끝나면 리빌딩에 들어간다.

구단과 추일승 감독이 합의했다. 간판 파워포워드 이승현과 유일한 정통빅맨 장재석을 올 시즌 후 동시에 군 입대시킨다. 이승현은 상무에 지원하기로 했다. 장재석은 공익근무요원 대상자이지만, 상무 지원 가능성이 있다.

이승현과 장재석의 군 입대와 동시에 자연스럽게 리빌딩을 시작한다. 오리온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이승현과 장재석이 빠져나가면 골밑 수비를 맡을 선수가 전무하다. 애런 헤인즈나 최진수로는 무게감이 떨어진다.

더구나 오리온은 최고참 문태종을 비롯해 김동욱, 김도수 등 일부 주축들의 연령대가 높다. 이승현, 장재석의 입대와 함께 오리온이 자랑하는 장신포워드 라인업은 사실상 해체된다. 그래서 오리온은 챔피언결정전 2연패 열망이 높다.

그렇다면 오리온은 이승현과 장재석의 동반 군 입대를 어떻게 결정했을까. 추 감독의 깊은 속 뜻이 담겨있다. 그는 "승현이는 지금도 발목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승현은 2015년 9월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이란전서 슛을 던지고 착지하다 니카 바라미의 발을 밟고 쓰러지면서 발목을 다쳤다. 1월12일 전자랜드전서도 커스버트 빅터에게 도움수비를 들어가다 착지하면서 빅터의 발을 밟고 또 다시 발목이 돌아갔다.

당장 경기에 나서는 건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추 감독은 "이대로 가면 안 될 것 같다. 군 입대를 시키면서 필요하면 수술도 받게 해야 한다. 승현이는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BQ가 높은 이승현이지만, 아무래도 기술보다는 특유의 힘을 앞세우는 스타일이다. 지금 스타일대로 계속 농구를 하다 더욱 크게 다칠 수 있다는 우려가 담겨있다.

한 농구관계자는 "승현이는 정말 잘하고 있다"라면서도 "나중에 서른 넘어 노장이 돼서도 저렇게 힘으로만 농구를 하면 힘들어진다. 장기적으로는 몸을 추스르면서 기술로 농구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라고 했다.

추 감독도 동의하는 대목이다. 일전에 그는 "승현이도 롱런하기 위해 공격 기술을 좀 더 익혀야 한다"라고 했다. 이승현은 정확한 슈팅능력을 갖췄다. 그러나 포스트업이나 페이스업 구사능력이 안정적이지는 않다. 좋은 수비력에 비해 공격기술은 단조롭다.

일단 상무에서 프로보다 적은 경기를 소화, 몸을 추스르면서 재충전하고, 그 이후 서서히 농구 스타일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게 추 감독 계산이다. 이승현도 "구단과 감독님과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간판스타 이승현을 상무에 보내기로 하면서, 왜 동시에 장재석도 군 복무를 시키려는 것일까. 구단들은 보통 주축 선수들을 함께 군입대 시키지 않는다. 급격한 전력 약화를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추 감독은 "승현이를 보내는 김에 같이 보내는 게 낫다고 본다. 팀에 키워야 할 젊은 선수들도 있다"라고 했다.

추 감독과 오리온은 큰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2년간 리빌딩하면서 또 다른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기량을 끌어올리면서, 이승현과 장재석이 본격적으로 가세하는 2019-2020시즌부터 다시 강팀으로 도약하겠다는 계산이다.

다만, 장재석은 "아직 감독님이 군 복무를 하라고 확실히 말씀하지는 않았다. 상무에 지원할 것인지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장재석은 공익근무요원 대상자로 알려졌다. 그러나 상무에 가야 적절히 실전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부분은 논의가 필요하다.

한편으로 추 감독과 오리온이 2~3년 이후의 큰 그림을 함께 그릴 수 있는 건 그만큼 관계가 긴밀하다는 방증이다. 외부에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오리온은 추 감독과 올 시즌부터 4년 계약을 맺었다. 모비스와 유재학 감독의 5년 계약보다는 1년 짧지만, 그에 못지 않은 장기계약이다.

추 감독은 2011-2012시즌 오리온 지휘봉을 잡았다. 올 시즌까지 6년간 스타플레이어를 모으고 육성하는 과정에서 리빌딩 능력을 입증했다. 지금 오리온 주축들은 대부분 추 감독에 의해 영입 및 성장했다. 추 감독에겐 올 시즌이 끝나도 3년이란 시간이 있다. 이승현과 장재석을 상무에 보내고 다시 팀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KBL, WKBL에는 감독과 수뇌부의 불화 혹은 신경전으로 리빌딩은 고사하고 팀 자체가 망가지는 케이스가 수 없이 나온다. 다른 구단들은 이승현과 장재석의 동반 군 입대로 리빌딩을 추진하는 오리온 케이스를 눈 여겨볼 필요가 있다.

[추일승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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