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KIA 김기태 감독이 꼽은 시범경기 핵심 포인트다. 김 감독은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2017시즌 시범경기 개막전을 앞두고 "앞으로 2주간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다치지 않고 시즌을 맞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KIA는 최형우를 영입하고 나지완, 양현종을 잔류시키면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당연히 주축 멤버들이 건강해야 제대로 싸울 수 있다. 더구나 3월의 한국은 아무래도 추운 편이다. 김 감독은 "아직 춥긴 하다. 오키나와보다는 춥다"라고 했다.
현재 KIA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은 대부분 좋다. 김 감독은 "다들 컨디션이 좋다.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최형우도 곧바로 선발로 기용한다. 양현종은 당분간 불펜 투구를 하다 다음주에 경기에 내보낼 것이다"라고 했다.
그래도 선수들의 컨디션을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몸 상태가 조금 좋지 않은 이범호를 제외하고 김주형을 3루수, 서동욱을 1루수로 기용하기로 했다. 이범호는 몸 상태가 호전되면 시범경기에 출전한다.
김 감독은 "오늘 주전으로 나간 선수들은 내일은 벤치에서 대기하고, 오늘 경기 후반에 들어가는 선수들은 내일 선발로 나가는 방식으로 시범경기를 운영할 것이다"라고 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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