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6)가 1986년 월드컵 당시 허정무 프로축구연맹 부총재와의 대결을 회상했다.
마라도나는 14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U-2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추첨 기념 레전드매치에 참석해 한국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라도나는 “한국 팬들이 대회가 열리는 수원에 많이 찾아 와주셨다.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한국에 와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되어 고맙다. 대회를 최대한 많이 알리는 게 내 임무다”고 덧붙였다.
마라도나는 허정무 부총재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각각 선수와 감독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마라도나는 “허정무는 모든 면에서 훌륭한 인물이다. 다시 만나 기쁘다”며 “허정무에게 당한 태클은 세계적인 사진이기에 기억한다. 보자마자 기억이 났다”고 웃었다.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어린 선수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마라도나는 “유년 시절 축구공은 나에게 유일한 장난감이었다.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축구를 즐기고 있다. 축구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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