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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절친인 배우 김정민을 향해 각별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새롬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김정민을 향해 "사랑한다"고 전했다.
"모든 순간 먼저 손 내미는 건 너였다"며 김새롬은 "좋지 않은 상황이 닥쳤을 때에도 어느 하나 고민하지 않은 단어 없이 꽤 오랜 시간 공들인 것 같은, 꾸욱 꾸욱 눌러 쓴 문자"라며 "매번 무슨 일인지, 괜찮은지 물어보지도 않는다. 그저 내가 빨리 훌훌 털고 일어나 그 사랑하는 방송 일을 멈추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래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김정민과 함께 진행한 호주 촬영을 언급하며 "분명 그녀에겐 리스크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나였다"며 "요즘 더욱 더 잘해 나아가고 있는 정민이에게 좋지 않은 이슈가 있는 나와의 출연이란, 좋지 않은 연관 검색어를 만드는 일일 테니까"라고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새롬은 "이번에도 그녀는 나에게 손을 먼저 또 내밀었다. 이유는 하나였다. 넘어져 있는 김새롬이라는 이 언니를 일으켜 주는 거"라며 "'언니, 얼른 마음 다잡고 일 시작하자. 나 언니랑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그녀 식의 표현 방식이다"며 고마워했다.
김새롬은 스스로를 "감정 배설에 굉장히 능한 나라고 생각했다"며 "아프지 않다고 생각하면 안 아플 일인 줄 알았다. 왜냐면 웃길 땐 웃음도 나고 즐거울 땐 농담도 할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그런 나를 보며 그녀는 대신 울어주었다. 아프다는 걸 대신 직면해주었다"고 김정민에게 거듭 고마워했다.
"지금의 나를 더 제 일처럼 생각해주고 옆에 있어주는 니가 나는 정말 말로 헤아릴 수 없이 고맙다"며 김정민에게 "살갑지 못해 이렇게 표현하는 것도 너무 미안하구. 요즘 나이는 더 어린 너한테 참 많은 의지를 하고있는 것 같아. 그래서 하는 말인데 그냥 니가 언니 할래?"라고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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