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보통사람' 김봉한 감독이 시대극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보통사람'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손현주, 장혁, 김상호, 조달환, 지승현과 김봉한 감독이 참석했다.
김봉한 감독은 극이 1987년대 시대상을 그린 것에 대해, 여러 사건들이 생각난다는 기자의 말에 "여러가지 사건들이 포함돼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봉한 감독은 "추재진 기자 캐릭터는 박종철 사건이 맞다. 그 얘기를 가져왔다"라며 "75년과 87년이 합쳐져도 변한게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장혁이 했던 역할도 특정 인물을 연기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관통하는 것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또 김 감독은 "사회의 시스템이 아닐까 싶었다. 픽션과 팩트와의 경계점이 있다. 이스터에그처럼 몇 가지를 나름대로 숨겨놨는데 찾아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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