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사임당' 이영애X송승헌, 산 넘어 산…위기 연속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사임당' 이영애, 송승헌이 모두 위기에 처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15회에서는 수월관음도를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임당은 큰 스님이 남긴 수월관음도를 발견했다. 휘음당(오윤아)에게 쫓기고 있던 그는 시를 옮겨 적었고, 고려지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러나 휘음당이 가만히 있을리 없었다. 휘음당은 끝까지 사임당을 쫓았고 그녀의 목숨을 위협했다. 이 때 이겸(송승헌)이 나타났다.

휘음당은 이겸이 나타나자 더욱 분노했다. 과거 휘음당은 이겸을 좋아했지만 이겸은 사임당과 마음을 나눈 사이였다. 심지어 이겸은 위기에 놓인 휘음당과 사임당을 보고 사임당만 구해 휘음당의 분노를 샀다.

휘음당은 이겸 앞에서 사임당 목에 칼을 겨눴고, 이겸은 사임당을 구하려 했다. 이 때 사임당과 휘음당은 절벽에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겸은 사임당 손을 잡았다.

사임당은 휘음당을 잡고 있었다. 그는 휘음당이 자신을 죽이려 했음에도 휘음당을 살렸고, "이제 빚 없네"라며 자리를 떠났다. 휘음당의 열등감은 폭발했다.

한편 민치형(최철호)은 성종의 후궁인 남귀인(김해숙)과 손을 잡으려 했다. 이겸과 사임당은 모두 위기에 처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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