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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존박이 남다른 주량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손현주, 김상호, 헬로비너스 나라, 이수근, 김희철, 존박이 출연해 '해투' 15주년 특집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의 두 번째 타자인 '사우나 리턴즈' 편을 꾸몄다.
이날 존박은 성시경, 신동엽을 잇는 주당이라는 말에 "너무 과장된 것"이라며 "내가 학창시절 때는 싼 양주를 마셨다. 대학교 때는 취하는 목적으로 마시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와서 허각 씨한테 소주를 배웠다"며 "오디션 프로그램할 때 정말 많이 마시면 네다섯병 마시고 그랬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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