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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7년 6월 개봉을 앞둔 초대형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원더 우먼’은 아마존 왕국의 공주이자 무적의 전사인 다이애나가 원더 우먼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파워풀한 존재감을 과시한 갤 가돗이 주연을 맡아 다시 한 번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예고편은 원더 우먼의 어린 시절부터 전사로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강의 아마존 전사로 자라나 이 세상을 지키는 임무를 맡은 원더 우먼의 모습이 당찬 매력을 예고한다.
원더 우먼은 “난 데미스키라의 다이애나, 히폴리타의 딸. 이 세상에 존재하는 선함의 이름으로 이 세계를 덮은 너의 분노는 이제 끝이다”라는 대사로 정의로운 히어로의 등장을 기대케했다.
특히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와 정키 XL이 만든 원더 우먼의 테마곡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갤 가돗, 크리스 파인을 비롯해 로빈 라이트, 데이빗 듈리스, 코니 닐슨 등 명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몬스터’의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갤 가돗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더 우먼 캐릭터를 맡은 것에 매우 큰 책임감이 있다. 우리는 원더 우먼이라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통해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싶었다. 그저 단순한 슈퍼 히어로 무비로 그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6월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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