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현대캐피탈 문성민과 KGC인삼공사 알레나가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문성민은 6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5표를 획득하며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철우가 3표, 가스파리니가 3표, 모하메드가 2표, 최민호가 2표, 한선수가 2표, 바로티가 1표, 파다르가 1표씩 받았다.
문성민은 6라운드 기록에서 서브 2위, 공격종합 4위 등 고른 활약을 보이며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이끌었다. 문성민은 외국인선수의 활약이 미비한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이끌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소속팀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6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치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
여자부에서는 KGC인삼공사 알레나가 15표를 받아 MVP를 차지했다. 이재영이 4표, 리쉘이 2표, 알렉사가 2표, 헐리가 2표, 고예림이 1표, 김수지가 1표, 조송화가 1표, 이효희가 1표씩 얻었다.
알레나는 6라운드 기록에서 득점 1위, 공격종합 2위 등 고른 활약을 보이며 KGC인삼공사의 공격을 이끌었다. 알레나 선수의 활약으로 KGC인삼공사는 6라운드를 3승 2패로 마치고 전체 순위 3위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6라운드 MVP에 대한 시상은 남자부는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현대캐피탈-한국전력), 여자부는 18일 화성 실내체육관(IBK기업은행-KGC인삼공사)에서 진행된다.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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