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왕정훈과 김시우(CJ대한통운)가 공동 20위에 올랐다.
왕정훈과 김시우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골프클럽(파72, 7381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0만달러) 1라운드서 1언더파 71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왕정훈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11번홀 더블보기로 출발한 뒤 12~13번홀, 16번홀, 4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후반 8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버디 4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4~5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뒤 9번홀 버디, 10번홀 보기를 주고 받았다. 15~16번홀 버디에 이어 18번홀에서 보기에 머무른 뒤 1라운드를 마감했다.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루카스 글로버(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 찰리 호프먼(미국)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왕정훈(위), 김시우(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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