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LG 히메네스, 시범경기 마수걸이포…박근홍 상대 투런포
2017-03-17 14:53:48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 루이스 히메네스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트렸다.
히메네스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히메네스는 팀이 4-0으로 앞선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바뀐투수 박근홍의 5구 144km짜리 빠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
히메네스의 2점홈런에 힘입어 LG는 7회초 현재 삼성에 6-0으로 앞서고 있다.
[루이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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