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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안더레흐트(벨기에)와 대결한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유로피라그 8강 대진 추첨에서 안더레흐트와 맞대결이 결정됐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유로파리그 ‘우승후보’로 꼽힌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위에 머물러 있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선 유로파리그에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리버풀과 승점 6점 차이다.
물론 리버풀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태기 때문에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는 충분하다. 다만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빡빡해지는 일정이 변수다.
프랑스 강호 올림피크 리옹은 터키의 베식타스와 만났다. 두 팀도 내심 우승까지 욕심을 내고 있다.
셀타 비고(스페인)은 헹크(벨기에)와 붙고, 아약스(네덜란드)는 샬케04(독일)과 격돌한다.
한편,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은 내달 13일에 진행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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