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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를 터뜨리진 못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조커 머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대타로 출장,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238에서 .217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양키스가 3-0으로 앞선 7회초 1사 1, 2루서 타석에 그렉 버드를 대신해 들어섰다. 최지만은 높은 코스에 형성된 루벤 알라나즈의 초구를 노렸지만,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최지만은 이어 9회초 2사 2, 3루서 2번째 타석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안타를 때리진 못했다. 최지만은 풀카운트 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이날 마지막 타석이었다.
한편, 양키스는 4회초 체이스 헤들리, 로버트 레프스나이더, 로날드 트레이스가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때린데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다나카 마사히로는 4⅓이닝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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