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콜로라도전 벤치에서 출발…3B 누네즈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황재균이 콜로라도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8일 오전 10시 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갖는다.

샌프란시스코 공식 SNS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황재균(샌프란시스코)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황재균의 위치에는 주전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위치했다.

전날 대수비로 나서 1타수 무안타에 그친 황재균은 시범경기 14경기 타율 0.333(27타수 9안타) 3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에두아르도 누네즈(3루수)-애런 힐(2루수)-헌터 펜스(우익수)-마이클 모스(좌익수)-브랜든 벨트(1루수)-닉 헌들리(포수)-지미 롤린스(유격수)-고키스 에르난데스(중견수)-맷 케인(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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