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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아산 챔프2: 삼성생명 해리스 카드, 거뜬히 맞받아친 우리은행

시간2017-03-18 18:53:08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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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아산 김진성 기자] "오늘은 넣어봐야죠."

삼성생명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나타샤 하워드 대신 앰버 해리스를 영입한 건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일단 해리스가 과거 삼성생명에서 뛰어봐서 국내선수들과 손발을 빠르게 맞출 수 있다. 몸 상태만 끌어올리면 된다고 판단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포스트시즌이다. 삼성생명은 포스트시즌서 KB, 우리은행을 차례로 만났다. 높이가 좋은 팀들이다. 박지수, 존쿠엘 존스가 있다. 임근배 감독은 박지수와 존스의 수비를 위해 해리스 카드를 준비했다. 일종의 보험 성격이었다.

플레이오프서 KB를 상대할 때는 해리스 필요성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배혜윤이나 베테랑 허윤자 등 다른 국내선수들로 충분히 박지수를 커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운동능력이 박지수보다 더 좋은 존스를 상대하려면 해리스가 반드시 필요했다. 삼성생명이 그렇게 판단한 듯하다. 더구나 존스는 3점포까지 갖췄다.

임 감독은 1차전서 해리스를 기용하지 못했다. 해리스의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지만, 몸살 기운이 있었기 때문. 그리고 삼성생명이 시종일관 끌려가면서 해리스를 넣을 여유가 없었다. 어디까지나 지금 삼성생명은 엘리사 토마스와 김한별이 핵심이다.

2차전 직전 임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1차전서 잘 싸웠지만, 한계가 분명했다. 하지만, 삼성생명도 별 다른 방법이 없었다. 임 감독 우려와는 달리 삼성생명은 2차전 전반전까지 잘 싸웠다. 토마스와 김한별의 연계플레이를 앞세워 지속적으로 앞서갔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두 사람에게 줄 점수는 줘야 한다. 계속 이렇게 잘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생명은 원활한 공격작업과 함께 우리은행 외곽을 철저히 봉쇄하는 스위치 디펜스를 했다. 앞선에서 과감히 압박하며 우리은행 공격흐름을 끊었다. 우리은행에 다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2쿼터 4분21초전. 28-28이었다. 임 감독은 드디어 해리스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위 감독이 기다렸다는 듯 존스를 빼고 커리를 투입했다. 우리은행은 커리가 해리스를 막거나 국내선수들이 도움수비를 했다.

해리스는 여전히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었다. 골밑에서 힘겹게 점수를 만들었다. 그러나 부작용이 더 많았다. 토마스가 주도하는 공격 스피드가 떨어졌고, 연계플레이가 줄어들면서 공격루트가 단순해졌다.

위 감독은 후반전에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외곽에서 지역방어를 하고 골밑에 공이 들어가면 적극적으로 압박했다. 삼성생명은 이 수비에 전혀 대처하지 못했다. 오히려 스피드가 빠른 커리가 투입되면서 우리은행의 공격 스피드가 올라갔다. 우리은행은 수비에서 삼성생명의 공격력을 떨어뜨리면서 얼리오펜스로 잇따라 점수를 만들었다. 삼성생명은 공격실패로 곧바로 역습을 당하면서 수비를 정비할 여유가 없었다. 그렇게 3쿼터 초반 균형이 확 무너졌다.

해리스와 존스가 3쿼터에 잠시 매치업됐지만, 4쿼터에 본격적으로 매치업되는 시간이 늘어났다. 위 감독은 스코어를 벌린 뒤에야 존스를 다시 기용했다. 이때 우리은행은 공격정확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우리은행의 60-49 완승.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 2연승.

삼성생명은 해리스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득보다 실이 많았다. 우리은행은 해리스 카드에 완벽히 대처했다. 현실적으로 삼성생명이 더 이상 새로운 카드를 보여줄 수는 없다. 결국 삼성생명은 한계를 드러냈다. 우리은행의 통합 5연패가 눈 앞에 다가왔다.

[챔피언결정2차전 장면. 사진 = 아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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