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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녀와 야수’의 엠마 왓슨이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개봉을 축하했다.
엠마 왓슨은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미녀와 야수’가 개봉했다”면서 “재미있게 관람하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노란색 드레스는 극중 벨이 입는 옷이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노란 드레스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 명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스크린에 재현하고, 빌 콘돈 감독이 탁월한 연출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한국에선 70%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사진 제공 = 엠마 왓슨 페이스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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