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최창환 기자] 고양 오리온 애런 헤인즈가 통산 8,300득점을 돌파했다. KBL 역대 6호이자 외국선수 최초의 기록이다.
헤인즈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통산 8,300득점을 달성했다.
헤인즈는 전반에 야투 난조를 보였다. 3점슛 1개 포함 7개의 야투 가운데 2개만 림을 갈랐다. 자유투는 2개 모두 넣어 전반에 총 6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헤인즈는 3쿼터 초반 돌파로 2득점을 올렸고, 이어 3쿼터 종료 3분여전 덩크슛으로 2득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날 경기 전까지 8,290득점을 기록 중이던 헤인즈는 통산 8,300득점을 돌파한 역대 6번째 선수가 됐다. 외국선수 중에는 최초의 기록이다.
한편, 통산 득점 1위는 서장훈(前 kt)의 1만 3,231득점이다. 김주성(동부)은 역대 3호 1만 득점까지 14득점 남겨두고 있다.
▲ 통산 득점 순위 * 애런 헤인즈 8,300득점 돌파 시점 기준
1위 서장훈(前 kt) 1만 3,231득점
2위 추승균(前 KCC) 1만 19득점
3위 김주성(동부) 9,986득점
4위 문경은(前 SK) 9,347득점
5위 주희정(삼성) 8,551득점
6위 애런 헤인즈(오리온) 8,300득점
[애런 헤인즈.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