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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장혁이 자상한 가장의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영화 '보통사람'에 출연한 장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장혁은 '아내의 결혼 결심 계기'를 묻는 질문에 "운동화에 모래가 있어서 털었다. 그게 그렇게 감동적이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리포터 박슬기가 "몇 명 정도 털어줬냐"고 기습 질문을 하자 장혁은 웃으며 "없다"고 했다.
장혁은 "분리수거 하는 날은 약속을 안 잡는다고"라는 물음에 "한 집안의 가장이고 아빠인데 집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더라. 최소한은 그것만은 하자"라며 '잠사'(잠실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딸을 위해 담배도 끊었다"는 장혁은 "아이가 커서 30살 이상이 되면 제가 70살 이상이 된다. 하고 있는 나쁜 것들 중에 담배와 현장 커피가 있더라"라며 가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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