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상주 상무가 신진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울산 현대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상주는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울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상주는 지난 전남 드래곤즈 원정 승리(3-1)에 이어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주는 2승1패(승점6)다. 반면 울산은 1승2패(승점3)로 주춤했다.
울산은 이종호, 오르샤, 한상운, 김인성, 이영재, 정재용, 이명재, 김치곤, 정승현, 김창수, 조수혁이 선발 출전했다.
상주는 주민규, 윤동민, 김호남, 조지훈, 유준수, 김성준, 김태환, 이웅희, 윤영선, 김성주, 오승훈이 나섰다.
승부는 전반 39분에 갈렸다. 김호남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신진호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울산은 오프사이드 불운과 골대 악재가 겹치면서 동점골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상주의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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