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정협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부산이 경남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산은 19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라운드에서 경남과 1-1로 비겼다. 공격수 이정협은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소속팀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골감각을 드러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경남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경남의 이반은 정원진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부산은 후반 28분 이정협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정협은 야스다의 패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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