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팔콘 역을 맡고 있는 안소니 마키가 ‘블레이드’ 리부트에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20일(현지시간) 스크린 긱(Screen Geek)과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웨슬리 스나입스처럼 되길 원했다”면서 “‘블레이드’를 다시 만든다면, 나는 블레이드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블은 ‘블레이드’ 리부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 케이트 베킨세일이 ‘블레이드’와 ‘언더월드’의 크로스오버를 원한다고 밝혔을 때 마블의 수장 케빈 페이기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뉴욕 코믹콘에서 “오래전에 크로스오버 제안을 받았는데, 우리의 대답은 ‘아니다’이다. 우리는 어느 시점에서 ‘블레이드’로 무엇인가를 할 것이다. 블레이드는 재미있는 캐릭터이다”라고 말했다.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블레이드’는 3편까지 제작됐다. 과연 마블이 ‘블레이드’ 리부트를 결정할지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원작 코믹북에서 블레이드는 뱀파이어 사냥꾼이다. 강화된 힘, 스피드, 회복력을 지녔으며 햇빛에 노출되어도 괜찮다. 뛰어난 무술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늘로 속을 채운 은탄환을 발사하는 총을 사용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영화 스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