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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본영화 ‘행복 목욕탕’의 나카노 료타 감독이 오다기리 조의 음식 취향을 전했다.
나카노 료타 감독은 20일 CGV명동역에서 열린 ‘행복 목욕탕’ 라이브러리톡에 여배우 스기사키 하나와 함께 참석했다.
극중에서 가족이 샤브샤브를 먹는 장면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나카노 료타 감독은 “오다기리 조는 쇠고기를 잘 못 먹는다”면서 “자세히 보면 오다기리 조의 그릇에는 쇠고기가 없고 야채만 있다”고 말했다.
스기사키 하나는 TV드라마에 이어 이번 영화로 오다기리 조와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그는 “오다기리 조는 ‘행복 목욕탕’의 캐릭터와 실제 모습이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행복 목욕탕’은 목욕탕을 함께 운영해가는 강철멘탈 대인배 엄마 후타바(미야자와 리에)와 철없는 서툰 아빠 가즈히로(오다기리 죠), 철 들어가는 사춘기 딸 아즈미(스기사키 하나), 철부지 이복동생 아유코(이토 아오이)의 특별한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23일부터 CGV에서 개최되는 제2회 JFF 페스티벌에서도 상영된다.
[사진 제공 = 엔케이컨텐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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