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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터미네이터’는 아직 살아 있다.
뉴욕데일리뉴스가 20일(현지시간)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끝났다고 보도했으나, 스카이댄스의 CEO 데이빗 엘리슨은 ‘터미네이터’를 계속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가 프랜차이즈의 미래를 해결했으며. 그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밝은 미래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터미네이터2’ 이후로 팬들이 진정으로 원했던 부분이 계속 될 것이다. 우리는 올해 프랜차이즈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했다. 그것이 나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터미네이터’ 판권은 2019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넘어간다. 제임스 카메론은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에게 메가폰을 맡기고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계속 이어간다는 구상을 밝혔다.
스카이댄스의 계획이 제임스 카메론과 별개로 독자적으로 추진되는 것인지, 아니면 양측이 공동제작 형태로 개발할 것인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더 이상 터미네이터 연기를 안한다고 밝힌 상태에서 스카이댄스가 어떻게 ‘터미네이터’를 리부트할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제공 = 영화 스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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