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컴퍼니 "정원중X한성천X민무제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원중, 한성천, 민무제가 이정재·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2일 오후 "정원중, 한성천, 민무제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원중은 극단 '목화'의 1세대이자 살아있는 신화라고 일컬어지는 연기파 배우다. 연극과 더불어 시트콤 '논스톱3', 드라마 '상어' '쓰리데이즈' '갑동이' '파랑새의 집' '동네변호사 조들호' 그리고 영화 '변호인' '마스터' '더킹'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한성천은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데뷔한 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역린' '베테랑' 등 차근차근 탄탄하게 필모그라피를 채워가고 있다.

민무제는 개성 강한 마스크로 영화 '허삼관' '검사외전' '남과 여' 등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대한민국 문화계 역사를 써 내려오신 정원중 배우님과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눈여겨봐야 할 한성천, 민무제 배우가 함께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세대를 넘어 연기 열정으로 모인 연기파 배우들의 활발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고아라, 남지현에 이어 하정우를 영입한 바 있다.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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