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영진이 일본 거장 감독인 이와이 ??지의 신작 출연에 이어 OST까지 참여했다.
이영진은 이와이 ??지 감독의 영화 '장옥의 편지'에서 은아(배두나) 친구 태경 역을 맡았다. 똑부러진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소화했다. 안정적인 연기와 일상의 자연스러운 톤을 완벽히 연기했다.
연기와 더불어 OST '모멘트'(Moment)도 불렀다. 이영진은 영화 '기다리다 미쳐', '맞짱' 등의 OST에 참여한 바 있다.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수준급 노래 실력을 과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이 ??지 감독은 " '모멘트'는 예전에 직접 만들어 놓은 곡이다. 이영진의 허스키한 목소리는 이 곡과의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신비로운 톤의 목소리를 가져 영화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한 출연한 배우가 영화의 OST를 직접 부른다는 점이 의미 있게 다가올 것이라고 판단됐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