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삼성 이원석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원석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원석은 팀이 0-4로 뒤진 7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바뀐투수 조승수의 2구 139km짜리 빠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
이원석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7회초 현재 두산에 1-4로 따라붙었다.
[이원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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