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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25·본명 박주혁)이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작년 3월 강모(29·여)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서초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차주혁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캐나다로 밀반입하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한 바 있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데뷔한 혼성 아이돌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란 예명으로 활동했다. 과거 논란으로 팀 탈퇴 후 차주혁이란 이름으로 연기자로 활동했다.
[사진 = 차주혁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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