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G의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참가 선수가 변경됐다.
KBO는 "3월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석 예정이었던 LG 트윈스 오지환이 차우찬으로 교체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24일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양상문 감독은 "(오)지환이가 타격을 하다가 어깨쪽에 근육통이 왔다"고 설명했다.
LG 관계자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며 "병원에 갈 시간이 월요일 밖에 없어서 불가피하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오지환의 빈 자리는 차우찬이 메운다. 올시즌을 앞두고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차우찬은 LG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기도 전에 LG 대표선수로 공식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LG 차우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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