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KIA 안치홍이 잔여 시범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KIA 김기태 감독은 24일 시범경기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안치홍은 잔여 시범경기에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안치홍은 19일 광주 SK전서 안타를 치고 주루를 하다 오른쪽 늑골을 다쳤다.
부상이 가볍지 않은 듯하다. 안치홍은 부상 이후 단 1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 감독은 "개막전에 맞춰 준비시킬 계획이다. 다음주 팀 훈련부터 정상적으로 참가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수비를 하다 발목을 삐끗한 최형우의 잔여 시범경기 출전도 불투명하다. 일단 23일 경기에 이어 24일 대전 한화전서도 결장한다. 김 감독은 "나머지 2경기도 못나갈 것 같다. 상황을 지켜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치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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