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상호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가동했다.
정상호(LG 트윈스)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정상호는 팀이 2-3으로 뒤진 4회초 2사 1, 2루에서 등장, SK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날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LG는 정상호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5-3으로 앞서 있다.
[LG 정상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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