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채은성이 시범경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채은성(LG 트윈스)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렸던 채은성은 팀이 5-4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SK 신인 좌완투수 김성민의 139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7일 삼성전에 이은 시범경기 2번째 홈런이다.
LG는 이날 홈런 3방을 가동하며 6회초 현재 6-4로 앞서 있다.
[LG 채은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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