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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고등래퍼', 파이널 진출자가 선정됐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에는 1대 1 배틀이 그려졌다. 예측불가의 배틀이 펼쳐져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했다.
배틀 상대 결정전에서 모두가 두려워하는 상대인 양홍원과 최하민이 끝까지 남겨졌다. 김동현이 이동민을 뽑게 되면서, 결국 양홍원과 최하민이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은 앞서 두 번이나 붙은 바 있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낳았고, 결국 운명의 장난처럼 또 다시 배틀에서 만난 것.
정인설과 김규헌이 가장 먼저 1대1 배틀을 펼친 가운데, 정인설이 치명적인 가사 실수를 하게 되면서 19대 81로 김규헌이 승리했다. 탈락한 정인설은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보이면서도 "100대 0이 아니네. 이제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게 됐다"라고 남겨진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또 마크와 방재민이 배틀, 아이돌 NCT 멤버 마크는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뛰어난 랩 실력을 보여주며 57 대 43으로 승리했다. 방재민은 프리스타일 랩을 해 뒤늦게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아쉬움 속에 탈락했다.
김윤호와 김선재의 배틀에서는 김선재가 단 6점차로 승리했다. 그런가하면 조원우와 김태엽의 배틀은 89대 11로 압도적인 조원우의 승리로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김동현과 이동민의 무대에서는 김동현의 가사 실수로 인해 이동민이 파이널에 올랐고 결국 김동현은 탈락했다.
한편 주무기가 완전히 다른 양홍원과 최하민의 피할 수 없는 1대 1 배틀의 결과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파이널매치로 편집점이 넘어갔고 최하민이 대기실로 들어오면서 그가 파이널에 진출한 사실이 공개됐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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