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女스타 나왔다 하면 매력 폭발"…'런닝맨', 5인5색 공주들 또 터졌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런닝맨' 커플레이스에 여스타들 매력이 또 터졌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전소민, 이세영, 강한나, 박진주, 여자친구 엄지, 최태준이 출연해 '공주 특집'을 꾸몄다.

이날 전소민은 이광수, 이세영은 김종국, 강한나는 지석진, 박진주는 하하, 엄지는 유재석과 팀을 이뤘다. 유일한 남자 게스트 최태준은 송지효와 커플이 됐다.

전소민, 이세영, 강한나, 박진주, 엄지는 등장부터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과거 '런닝맨'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활약한 바 있다. 이날 역시 솔직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광수와 두번째로 커플이 된 전소민은 이광수와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이세영은 '능력자' 김종국과 팀이 된 만큼 열혈 승부욕을 보였다. 차분하면서도 악착같은 모습으로 레이스에 참여했다.

강한나는 얌전한 모습 속에 반전 매력이 있었다. 쑥스러워 하면서도 용기내 무용 실력을 자랑했고, 이후에는 미션 수행 중 유재석 쪽지를 커닝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강한나에게 "굉장히 얍삽한 스타일"이라고 놀렸다.

박진주는 살벌한 욕으로 모두를 긴장시켰다. 유재석에게 차진 발음으로 "이 식빵놈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뛰어난 노래 실력과 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지 또한 엉뚱한 매력이 돋보였다.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 차분히 미션에 임하며 레이스에 활력을 더했다. 최태준 역시 송지효와 남다른 연상연하 커플 케미를 자랑하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 커플레이스 역시 기존의 '런닝맨' 커플레이스 때처럼 여스타들의 매력이 또 한 번 터지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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