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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에 빨간불이 켜진 네덜란드가 대니 블린트 감독을 경질했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블린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는 지난 26일 치른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A조 5차전에서 불가리아에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2승1무2패(승점7)를 기록한 네덜란드는 조 4위로 추락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이 어려워졌다.
결국 성적 부진에 빠진 네덜란드는 블린트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이 힘들어졌다. 실망스러운 결과다. 이에 블린트 감독과 작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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